하체발달형이라 청바지 핏이 처참했던 저에게 이 잠뱅이 청바지는 구원을 해줬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. 군전역을 15년 8월에 하였고 그 이후에 처음으로 메이커 청바지를 샀었는데 하체발달형에게는 정말 모든 청바지들이 맞지않아 여러 매장을 전전한 끝에 이 데님을 찾았는데요, 이 청바지와 함께한 좋은 추억들이 많습니다. 올해 1월달을 마지막으로 가랑이가 상당히 찢어져 아쉬워하며 보관해두고 있었던 바지였는데 최근에 방정리를 하다 정리해두려고 방구석에 놔두었는데 이 이벤트를 알게 되어 딱 취지가 맞아 올리게 되었습니다. 내년에 서른이 되는 저인데 커버낫 청바지와는 새로이 30대를 함께 보내었으면 합니다.
제조년월 15년 6월, 구매일자 15년 10-11월 입니다. 햇수로 6살인 데님입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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